사회 전국

“내 애인 왜 만나” 술병 휘두른 60대 입건

뉴스1

입력 2014.04.21 10:03

수정 2014.10.28 05:38

부산 사상경찰서는 21일 함께 술을 마시던 전 직장 동료를 술병으로 내리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A(60)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30분께 사상구 자신의 집에서 전 직장 동료 B(64)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소주병으로 B씨의 머리를 내려친 뒤 깨진 술병으로 얼굴을 찌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의 애인을 몰래 만났다는 이유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뉴스1)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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