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정부3.0 핵심과제 4건 우수과제 선정

뉴스1

입력 2014.04.24 08:36

수정 2014.10.28 04:20

울산시는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정부3.0 우수사례 공모에서 2개 분야 4건의 사업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원스톱행정서비스 분야 2건(전국 20건), 사회기반시설 공동 활용 분야 2건(전국 10건) 등이다.

원스톱 행정서비스 분야에선 기업지원을 위한 인허가, 자금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울산시의 기업민원처리센터 운영 사례와 건축허가, 공장승인 등 복합민원심사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울주군의 바로바로 민원처리센터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사회기반시설 공동 활용 분야에선 구군의 고유사무이나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었던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를 광역화하고, 그 과정에서 바이오가스 생산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울산시의 음식물폐기물 광역처리시설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또 북구는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시설을 동구와 공동 활용함으로써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판로를 개척하여, 동구는 급식센터 건립비를 절감한 기관 간 협업사례로 가각 이름을 올렸다.


우수사례 공모는 지자체의 정부3.0 주요사업들에 대한 성과 공유 및 가치 확산을 위한 표본을 만들기 위해 주제별로 실시되며, 현재까지 2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마무리됐다.


울산시의 정부3.0 우수과제들은 향후 안전행정부 주관 테마별 우수사례 보고회 및 정부3.0 벤치마킹 투어에서 발표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NFC 활용 모바일 교통서비스, 도시광산화사업 시설 공동활용 사례가 지자체 정부3.0 선도과제로 선정됐다.

(울산=뉴스1)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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