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홍성군, 도로명주소 정착 적극 노력

뉴스1

입력 2014.04.24 11:29

수정 2014.10.28 04:14

홍성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의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펴고 있다.

군은 23일부터 그동안 읍·면사무소에서만 시행하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해 주는 서비스를 군청 민원실에서도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서비스는 민원인이 군청 민원실을 방문해 여권, 토지이동, 각종 제증명 신청 시 도로명주소가 표기되지 않은 신분증을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스티커를 부착해 주는 서비스이다.


군은 신분증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해 줌으로써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즉시 확인해 사용할 수 있고, 6.4 지방선거에서도 신분확인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3월 명함 크기의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관내 전 세대에 배부해 휴대폰, 지갑, 냉장고 등 주민이 필요한 곳에 부착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도로명주소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며 쉽게 꺼내 볼 수 있도록 돕고,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도해 도로명주소의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홍성=뉴스1)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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