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문화예술교육 10년사 연구 ‘시동’

뉴스1

입력 2014.04.24 11:30

수정 2014.10.28 04:14

과거 10년간 부산지역에서 펼쳐진 문화예술교육을 돌아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부산문화재단은 23일 오전 남구 감만동 감만창의문화촌에서 ‘대안 사회를 위한 일상생활연구소’와 부산 문화예술교육 10년사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연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 문화예술교육 10년사 연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문화예술교육 10년사 연구’는 2005년 문화예술교육지원법제정을 시점으로 부산지역에서 펼쳐진 문화예술교육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소윤 문화예술교육팀장은 “부산 문화예술교육 10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사전 전문가 자문회를 거쳐 협력 연구소를 공모로 선정했다”면서 “이번 연구는 부산 문화예술교육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뉴스1)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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