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23일 오전 남구 감만동 감만창의문화촌에서 ‘대안 사회를 위한 일상생활연구소’와 부산 문화예술교육 10년사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연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 문화예술교육 10년사 연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문화예술교육 10년사 연구’는 2005년 문화예술교육지원법제정을 시점으로 부산지역에서 펼쳐진 문화예술교육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소윤 문화예술교육팀장은 “부산 문화예술교육 10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사전 전문가 자문회를 거쳐 협력 연구소를 공모로 선정했다”면서 “이번 연구는 부산 문화예술교육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뉴스1)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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