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하남시, 종합대학 유치위원회 본격 가동

뉴스1

입력 2014.04.24 11:40

수정 2014.10.28 04:14

경기 하남시가 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대학유치에 관한 조례를 지난 21일 제정 공포함으로써 대학 유치에 관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어 같은 날 교육계 원로인 조성윤 전 교육감과 경제계 대표인 백남홍 경기도상공회의소 회장을 ‘하남시 대학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하남시 대학유치위원회는 대학유치 사업자 심의 및 선정에 관한 모든 사항을 시로부터 일임받아 순수 시민 중심으로 대학유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하남시 대학유치위원회는 접수된 제안 신청을 중심으로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의 후 MOU체결 및 상호 대학유치 사업계획 체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가 구상중인 종합대학은 부지면적 28만1953㎡, 건축면적 연 21만2550㎡에 25개 학과 55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종합병원과 의학연구소 등 연구시설, 산학협력단,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선다.

(하남=뉴스1) 박대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