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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경 남편, 이혼 소송 중..아내는 유대균과 검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7 09:20

수정 2014.10.24 21:37

박수경 남편, 이혼 소송 중..아내는 유대균과 검거

박수경 남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의 도피를 도운 '신엄마 딸' 박수경이 현재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것이 밝혀지며, 유대균과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박수경은 지난 7월 2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유대균과 함께 검거됐다. 경찰은 두 사람을 인천 광역수사대로 압송했다.

박수경은 검거된 후에도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편은 박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유대균의 도피를 도왔으며, 앞서 구원파 내에서 '신엄마'로 불리는 엄마 신모 씨는 지난 달 13일 변호사를 대동하고 자수했다.

박수경 남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수경 남편, 이혼 할만 하네", "박수경 남편, 아내와 유대균 사이 알고 있었을까", "박수경, 남편 버리고 유대균 선택한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엄마 딸 박수경은 지난 1999년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입학했으며 금수원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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