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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살인 사건, 10대 여성 흉기로 찔러 ‘스트레스 때문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8 10:07

수정 2014.10.24 21:17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울산 살인 사건

울산 살인 사건이 발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 남부 경찰서는 지난 27일 "이날 술에 취해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장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성 A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무직 상태에 부모와 별거 중이었던 장 씨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발적으로 A 씨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장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살인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울산 살인 사건, 왜 죄없는 사람을", "울산 살인 사건, 무서워서 밖에 못 나가겠다", "울산 살인 사건, 세상이 너무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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