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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기숙사 화재, 학생 300명 대피 ‘담배꽁초 때문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9 07:12

수정 2014.10.24 20:48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서울대 기숙사 화재

서울대 기숙사 화재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7일 밤 서울대 기숙사 건물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300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9시 44분께 관악구 서울대 학부 기숙사 919C동 주차장에 쌓여 있던 폐품 더미에서 불이 나 9분 만에 꺼졌으며 이 불로 인해 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학생 300명이 대피한 가운데 최모(19)씨 등 학생 5명이 연기를 마시고 가벼운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고 기숙사 측은 전했다.

서울대 기숙사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대 기숙사 화재, 어쩌다가", "서울대 기숙사 화재, 많이 놀랬겠네요", "서울대 기숙사 화재, 학교도 안전하지 못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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