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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체포 당시 베이비로션 소지...사용 용도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0 12:11

수정 2014.10.23 22:55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체포 당시 베이비로션 소지...사용 용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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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란행위 혐의로 면직 처분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경찰에 체포될 당시 베이비로션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경찰서로 연행할 당시 바지 주머니 안에 길이 15cm ‘베이비로션’이 있었다고 밝혔다.

19일 경찰은 오전 백브리핑을 통해 “피의자의 정확한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현장에는 한 남성만 찍혔다”며 “이 남성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인지에 대해서는 국과수 분석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3개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해당 CCTV 화면에는 얼굴이 확인이 안되는 남성이 바지 지퍼를 열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베이비로션을 좋아하시나” ,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도대체 진실이 뭐야” ,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베이비로션, CCTV 분석 결과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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