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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총회 열어 여야 합의안 거부 결정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1 01:24

수정 2014.10.23 22:17

세월호 유가족, 총회 열어 여야 합의안 거부 결정

세월호 유가족

세월호 유가족이 끝내 여야 합의안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세월호 유가족은 20일 총회를 열고 여야 합의안 수용 여부를 표결에 붙인 끝에 여야 합의안 수용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세월호 유가족 179명이 표결에 참여했으며 이중 137명(77%)은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포함시키는 방안에 찬성했다.

세월호 유가족의 입장이 여야 합의안 거부로 확실히 결론나면서 혼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월호 유가족 투표 결과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세월호 유가족을 응원한다", "세월호 유가족에게 큰 힘이 되지 못해 송구하다", "세월호 유가족을 위해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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