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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하는 노인층 47% ‘나이들어도 자녀 부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2 07:08

수정 2014.10.23 21:15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하는 노인층이 47%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0세 이상 중 45.2%는 자녀와 함께 살고 있으며, 54.8%는 따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와 함께 사는 60세 이상 중 39.7%는 자녀와 함께 사는 이유에 대해 경제적건강상 이유라고 답했으며, 6.8%는 자녀 양육과 자녀 가사지원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를 합치면 46.5%나 되는 노인이 자녀의 부양을 위해 동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모 본인의 독립생활이 불가능해서 자녀와 동거한다는 응답은 30%에 그쳐 눈길을 끌었다.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 요즘 집을 어떻게 사?",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 그만큼 경제가 안좋다는거지", "자녀가 독립 못해 동거, 안타까운 현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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