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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후 행방 묘연해진 라이베리아 남성 ‘에볼라 감염자 아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2 07:18

수정 2014.10.23 21:15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입국 후 행방 묘연

입국 후 행방이 묘연해진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라이베리아인 두크리 마마데(27) 씨가 사라져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지난 13일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한 마마데 씨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서부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으로 국내 선박회사 관계자와 만나 부산으로 향했다.

마마데 씨는 부산에 머물다가 20일 정오쯤 대구공항에서 중국 상하이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고 케냐를 거쳐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현재 실종 상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뒤늦게 그의 실종을 확인한 후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신원 파악에 나선 모습이다.

입국 후 행방 묘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입국 후 행방 묘연, 입국을 시키지 말았어야지", "입국 후 행방 묘연, 무섭다", "입국 후 행방 묘연, 실종도 늦게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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