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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서해안 고속도로 광명-금천구간.. ‘그 다음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9 11:50

수정 2014.10.23 10:47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서해안 고속도로 광명-금천구간.. ‘그 다음은?’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평일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를 차지한 고속도로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광명역~금천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이 28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해안 고속도로 광명역~금천 구간은 평일에 월 평균 238시간의 정체가 발생해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로 꼽혔다.

이어 서울외곽고속도로 김포~송내 구간이 월 159시간, 시흥~중동 구간이 월 평균 93시간, 서해안고속도로 조남~팔곡 구간 월 68시간 등의 순이었다. 정체가 가장 적게 발생한 구간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용봉 구간으로, 정체시간이 월 4시간에 불과했다.

주말에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로, 남사~안성 구간에서 월 평균 60시간의 정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서해안고속도로 해담사~발안 구간이 월 53시간, 영동고속도로 여주~호법 구간에서는 월 37시간의 정체가 발생했다.

이 의원은 "고속도로 정체는 졸음운전 사고와 유류비 부담의 증가로 연결된다"면서 "차량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해 제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하는 것이 고속도로의 기능인데 일부 구간에서는 이같은 기능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정보에 네티즌들은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서해안 고속도로 부근은 항상 막혀"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광명~금정 구간 자주가봐서 느낌알지"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혼잡 구간 피해서 야무지게 다녀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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