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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메뚜기떼, 출몰 원인 몰라 ‘속수무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9 22:35

수정 2014.10.23 10:10

해남 메뚜기떼, 출몰 원인 몰라 ‘속수무책’

해남 메뚜기떼

수십 억 마리의 메뚜기 떼가 전남 해남군 산이면 덕호마을을 습격해왔다.

최근 해남 산이면 덕호리에 등장한 이 메뚜기는 작은 것은 크기가 0.5cm이고 큰 것은 크기가 4cm정도 된다.

특히 해남 메뚜기떼가 알을 까면서 피해는 늘어나고 있다.

해남 메뚜기떼는 논 5만 제곱미터와 친환경 간척농지 20만 제곱미터까지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남 메뚜기떼가 어떤 종이며, 출몰한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해남 메뚜기떼가 벼 등을 닥치는 대로 갉아 먹고 있다.

현재 농업과학기술원에 어떤 종인지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고 밝혔다.

해남 메뚜기떼 습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남 메뚜기떼, 1년치 농사지은 거 큰일이다", "해남 메뚜기떼, 얼른 사라져!", "해남 메뚜기떼, 가뜩이나 불경기인데 농민분들 큰일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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