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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이른 추석, 밤-대추 재배 농민들 ‘한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31 09:06

수정 2014.08.31 09:06

38년 만에 이른 추석, 밤-대추 재배 농민들 ‘한숨’

38년 만에 이른 추석

38년 만에 이른 추석 때문에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38년 만에 이른 추석이 다가오면서 다음 달 중순은 돼야 본격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밤, 대추 재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충청남도 지역농가에 따르면 전국에서 밤 출하량이 가장 많은 공주 등지의 야산을 뒤덮은 밤나무마다 가지가 휘어지도록 밤송이가 매달렸지만 제대로 여문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38년 만에 이른 추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8년 만에 이른 추석,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 "38년 만에 이른 추석, 올해는 밤이랑 대추 비싸겠다", "38년 만에 이른 추석, 걱정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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