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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몽드드, 유해성논란에 “유해물질 아냐.. 환불 해줄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1 11:05

수정 2014.09.01 11:05

물티슈 몽드드, 유해성논란에 “유해물질 아냐.. 환불 해줄 것”



몽드드, 물티슈

물티슈 제조 업체 '몽드드'가 유해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몽드드'의 대표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몽드드는 지난 31일 홈페이지에 유해성 물질의 중심에 있던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성분에 관련해 "유해 화학 물질로 분류되지 않은 성분"이라며 반박했다.

이어 "현재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화장품협회, 안전보건공단, 국립환경과학원 등에서 확인 가능한 화장품 원료로 등재된 성분으로 미국화장품협회에서 발간된 국제 화장품 원료 규격 사전인 ICDC에도 정식 등록된 원료다"라고 밝혔다.

또한 '몽드드'의 대표이사는 "식약처에서 해당 성분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해줄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 유해성 진위를 떠나 고객이 환불을 원하면 마지막 한 분까지 책임지고 반품, 회수 조치를 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몽드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티슈 몽드드, 한 방에 훅가나?", "물티슈 몽드드, 진실이 뭐야?", "물티슈 몽드드, 대표의 책임감있는 모습에 몽드드에 한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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