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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드드’ 물티슈 업체 공식입장 “독성 없다”... 뭐가 진실이지?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3 07:15

수정 2014.09.03 07:15

‘몽드드’ 물티슈 업체 공식입장 “독성 없다”... 뭐가 진실이지?



물티슈 업체 공식입장

몽드드 물티슈 업체가 유해성 논란에 대해 "독성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지난달 31일 몽드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성분은 미국화장품협회(CTFA)에서 발간한 국제화장품원료규격 사전인 ICID에 등록된 정식 화장품 원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해성 여부를 떠나 고객이 환불을 요청하면 반품 및 회수 조치하겠다"고 선언했다.

몽드드는 "현재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화장품협회, 안전보건공단, 국립환경과학원 등에서 확인 가능한 화장품원료로 등재된 성분"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한 매체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기용 물티슈 몽드드가 신생아와 임산부에 유해한 화학성분 4급의 암모늄 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를 사용한다고 보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몽드드는 "이번 논란을 종결 지을 수 있는 곳은 식약처 밖에 없다.

해당 성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해줄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물티슈 업체 공식입장을 접한 누리꾼은 "몽드드 물티슈 업체 공식입장, 환불 해준다니 양심은 있네" "몽드드 물티슈 업체 공식입장, 좀 억울한 면이 있는 듯" "몽드드 물티슈 업체 공식입장, 어서 사실이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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