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중국 단체관광객 1만명 인천으로 몰려온다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0 10:00

수정 2013.02.08 16:59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중국 에너지기업의 단체 관광객 1만명을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 에너지기업은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태양열 에너지기업으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 지급 형식으로 한국 여행을 지원했다.

중국 관광객들은 중국 관광객은 한번에 800명씩 1주일에 2회 입국할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 800명이 입국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최대 1만명이 위해?청도?연태에서 카페리를 이용해 인천항으로 들어오게 된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인천에서 최대 이틀간 체류하며 수도권 일대의 관광지를 관광하고 면세점과 화장품매장 등에서 쇼핑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와 관광객을 유치한 화흥여행사, 인천도시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 인천외국인관광객유치협의회 등은 최근 대규모 중국 관광객 유치 관련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해 10월 부산항에 1일 5900여명이 입국하기도 했으나 한번에 1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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