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 사업’ 선정

강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0 08:35

수정 2014.11.05 11:16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부산지역 사립대학 유일하게 5년 연속 교육부에서 시행한 '교육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에 90개교이며,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은 150개교로 교육부는 대학의 교육여건과 성과를 나타내는 핵심지표를 적용한 정량평가를 통해 지원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90개교 대학 중 상위 72개교 대학은 1단계 평가 결과만으로 지원을 확정하고, 유형별 하위 각 2개교는 1단계 정량평가 결과와 1단계 정량지표에 대한 2단계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해 7월말, 최종 지원대학을 결정 할 예정이다.

반영된 성과지표는 취업률, 재학생 충원률, 교원 확보율,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율, 학생 교육투자,등록금 부담완화지수로 구성됐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우리대학의 경쟁력은 정부의 공식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입증됐다"며, "모든 동서가족들이 힘을 모아 대학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은 덕분으로 정부 지원금은 대학과 우리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사용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역량강화 사업은 대학의 자율적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발전의 핵심지표로 구성된 포뮬러에 의해 대학을 선정·지원하고 대학이 자체발전계획에 다라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부산지역 선정 대학은 사립 지방 1만명 이상(동서대, 경성대), 사립 지방 5000이상 1만명 이하(동명대), 국공립 1만명 이상(부경대), 국공립 1만명 이하(한국해양대)등이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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