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남준 발그림, 배우 심은경 세월호 침몰 사고 안타까움 토로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8 15:34

수정 2014.10.28 06:15


'조남준' '조남준 발그림'

'조남준의 발그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배우 심은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마음이 아파서 무엇 하나 일이 잡히지 않습니다. 우리 어린 친구들.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요?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 미안합니다.
아무것도 못해주고 이렇게 해줄 수 있는 게 기도뿐이라서"라는 글을 남기며 세월호 침몰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심은경은 '조남준의 발그림'을 게재했다.


'조남준의 발그림'에는 "착한 바보들아, 항상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했던 착한 아이들아. 가만히 있으라면 가만히 있고 기다리라면 기다리고, 누가 예쁜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었니.. 어른들을 믿고 마지막까지 침착하던 네 모습 눈물이 무거워 고개를 떨구는구나"라는 글이 적혀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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