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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올림픽기념관 임시합동분향소 마련 ‘줄이은 조문 행렬..’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14:49

수정 2014.10.28 04:36

안산 올림픽기념관
안산 올림픽기념관

'안산 올림픽기념관'

세월호 침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안산시는 단원구 고잔동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희생자 임시 분향소를 마련, 23일 오전 9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길이 25m, 높이 7m, 10단 규모의 제단과 유가족 대기실 등으로 꾸며졌다.

제단은 엄숙한 분위기가 나도록 흑백 단색으로 처리하고 전면을 국화로 단장했으며 향로, 향합, 촛대, 헌화용 국화 등을 설치했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셔틀버스는 고잔·선부동 순환코스, 와동 순환코스, 문화예술의전당·와스타디움·화랑유원지 주차장 등에서 분향소를 운행한다.


순환코스는 30분, 주차장과 분향소는 10분 간격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된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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