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銀, 시설자금과 운전자금 지원 ‘중소기업 원스톱대출’ 출시

강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15:17

수정 2014.10.28 04:35

경남은행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원스톱대출'을 23일 출시했다.
경남은행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원스톱대출'을 23일 출시했다.

경남은행이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한 기업대출상품을 내놨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총 한도 5000억원 규모로 경남은행과 신규 대출거래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원스톱대출'을 23일 출시했다.


대출한도는 동일인당 30억 이내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의 형태로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최장 3년 이내로 일시상환방식 또는 할부(분할)상환방식 중 선택할 수 있고 대출금리는 신용카드 이용액, 급여이체, 수출입실적, 기업CMS 등에 따라 최대 0.80%p 금리감면이 가능하다.

여기에 중소기업 원스톱대출은 임직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경남은행 이해구 기업고객사업부장은 "7대 실천 아젠다의 하나인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의 일환으로 신속한 자금지원과 함께 기업체 임직원 자녀 장학금 혜택까지 있는 원스톱대출을 선보이게 됐다"며 "총 한도 5000억원이 소진될 경우 한도 증액을 적극 검토할 것이다"고 말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