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의료민영화 입법 반대서명 운동 확산.. 33만여명 참가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2 17:55

수정 2014.10.24 23:56

의료민영화 입법 반대서명
의료민영화 입법 반대서명

의료민영화 입법 반대서명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의료민영화 입법 예고 마지막 날인 22일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는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4시께 기준으로 33만여 명이 서명에 참여한 상태다.

유병언 사체 발견 관련 사항들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가운데,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SNS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앞서 21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22일부터 닷새간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료 선진화 정책이 아니라, 국민 건강권과 생명권을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라며 "의료 민영화 정책들을 모두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의료민영화 입법 반대서명 운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 입법 반대서명 운동', 오늘 입법 예고 마지막 날이구나" "의료민영화 입법 반대서명 운동, 참여해주세요" "의료민영화 입법 반대서명 운동', 반대하는 이유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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