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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벌써 75만명 돌파.. 관심↑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3 08:45

수정 2014.10.24 23:46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출처=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 캡처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출처=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 캡처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에 70만여 명이 넘게 참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료민영화 입법 예고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는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을 진행됐다.

이번 반대 서명 운동은 의료민영화 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이미 SNS를 통해 서명 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3일 오전 7시기준으로 총 75만2648명이 서명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오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22일부터 닷새간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으며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료 선진화 정책이 아니라 국민 건강권과 생명권을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다.
의료 민영화 정책들을 모두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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