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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역 개발사업자에 삼우 선정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4 17:03

수정 2014.10.24 22:38

【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기 부천 소사본동의 경인선 소사역 개발사업자로 ㈜삼우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우는 지난 7일 사업비 1300억원을 들여 지상 10층 규모(연면적 6만6000여㎡)로 역무와 컨벤션웨딩, 의료, 골프연습장, 판매시설을 갖춘 복합업무시설을 짓겠다는 사업계획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삼우와 사업추진협약을 맺은 뒤 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본격 개발에 나서게 된다.
철도시설공단은 특수목적 법인으로부터 30년간 철도부지사용료로 1403억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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