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승용차 2부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9 08:01

수정 2014.10.24 20:47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기간 교통혼잡에 대비, 승용차 2부제와 임시 주차시설 마련 등의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 기간 개·폐회식과 개별 경기장에 대한 교통혼잡에 대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선 개.폐회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의 부족한 주차시설에 대한 교통대책으로 드림파크 등 6개소에 임시 주차장 1만3800면을 개설해 운영한다.

대회 기간 설치되는 임시 주차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4000면, 드림파크 문화재단 2000면, 경서택지 1000면, 가정택지 학교부지.4블록 2200면, 가정택지 7블록 2800면, 청라도로 1800면 등이다.

시는 검암역과 작전역, 동인천역, 동암역 등 전철역 4개소와 임시 주차장 5개소 등에서 경기장과 연결하는 셔틀버스 9개 노선, 400대를 운영한다. 또 시는 개.폐회식 관람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대중교통 요금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시내버스의 경우 주경기장 경유 13개 노선버스에 대해 오후 2시부터 운행 종료 시까지 244대를 무료 운행키로 했다.

시는 개.폐회식 관람객 귀가를 위한 도시철도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개.폐회식 입장권 소지자에게 1회용 왕복승차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개별 경기장의 교통은 개인차량 이용자의 경우 이용 가능한 개별 경기장 주차장 2만4000면을 조성해 운영한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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