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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 경로, 한반도 남해안 간접 영향 ‘해안가 피서객 주의 요망’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30 16:44

수정 2014.10.24 19:53

'태풍 나크리 경로' 출처=기상청 제공
'태풍 나크리 경로' 출처=기상청 제공

'태풍 나크리 경로'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한반도가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30일 "12호 태풍 나크리는 30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8월 2일 중국 상하이 남동쪽 15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뒤 4, 5일 후에는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 따라서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


또 나크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해 상하이를 거쳐 중국 본토에 상륙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한반도 남해안 지역에 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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