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방사청, 24일 방산분야 체계-협력기업 상생협력 촉진대회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23 11:21

수정 2009.04.23 11:21

방위사업청은 오는 24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체계 및 협력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국회, 정부기관 관계관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방산분야 체계-협력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한 촉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촉진대회는 방산분야의 체계기업 및 협력기업 간 상호협력 분위기를 조성, 확산함으로써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궁극적으로 무기체계 품질향상과 선진 방위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사청 관계자는 전했다.

이 대회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상생협력 중요성과 성공전략’ 특별강연에 이어 방사청의 ‘정부 상생협력 정책방향’ 국방기술품질원의 ‘방산분야 상생협력 사례 및 발전방향’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방사청은 이 자리에서 방산분야 체계기업과 협력기업 간 자발적 협력시스템 구축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기술개발 협력, 경영자원협력, 구매 및 마케팅 협력 등 3개 분야의 상생협력 우수기업을 표창할 계획이다.


(주)한국항공우주산업-(주)퍼스텍, (주)LIG 넥스원-(주)에이알텍, (주)한화-(주)한일단조공업이 국방부장관 표창을, (주)현대로템-(주)시공사, (주)기아자동차-(주)한국차량공업, (주)퍼스텍-(주)유엔아이가 방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또 수상기업을 대표해 한국항공-퍼스텍, LIG넥스원-에이알텍, 한화-한일단조공업이 상생협력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상생경영을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상호 공유한다.


방사청 관계자는 “대회 개최를 정례화해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협력기업의 역량 강화 지원 및 상생협력 촉진제도 마련 등 체계-협력기업 간 상생협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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