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아트플랫폼 25일 개관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9.16 14:55

수정 2014.11.05 11:47

【인천=조석장기자】근대건축물 13개 동을 문화적 관점으로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예술 창작스튜디오 단지인 인천아트플랫폼이 오는 25일 개관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 중구 해안동 차이나타운 인근에 대지면적 8450㎡(약 2566평)에 건축연면적 5593㎡(약 1692평) 규모이며 체류작가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전시장, 공연장, 작업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각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연구자들이 교류와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은 인천문화재단이 맡고 있으며 구도심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개관행사는 기획공연과 기획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획공연은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이며, 10개국 27인의 작가가 참여한 기획전시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린다.


개관행사에서는 문화관광체육부의 유인촌 장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광수 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의 영상축전이 미디어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seok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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