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과학축전, 16~18일 해운대 벡스코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4.05 11:22

수정 2010.04.05 11:22

【부산=노주섭기자】과학기술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한 ‘제9회 부산과학축전’이 오는 16∼18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부산의 초·중·고등학교, 대학연구소, 과학관 등 98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과 관련된 140여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행사 첫째날인 16일에는 ‘다박사의 짱! 과학관’ 등을 우선 개장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특별 초청,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17∼18일은 ‘푸릇푸릇 녹색기술관’, ‘다박사의 짱! 과학관’, ‘신나는 체험관’, ‘첨단기술관’, ‘바이오플러스관’, ‘fun&Fun 과학관’ 등 6개 주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의대가 주최하는 생활과학글짓기 대회와 함께 LG사이언스홀 드라마팀의 과학드라마 공연, 3D영화상영, 지진과 재난에 대비한 소방안전체험, 과학의 날 기념 ‘별 축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편 이번 부산과학축전과 함께 개최되는 ‘제43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는 연구성과가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선정, 부산과학기술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과학축전은 매년 1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체험형 과학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과학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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