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천문화재단, 오는 15일 우현학술상 시상식 개최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6.11 11:15

수정 2010.06.11 11:17

【인천=김주식기자】(재)인천문화재단은 우현학술상에 ‘겸재 정선(전3권)’의 저자 최완수를, 우현예술상에 ‘국토:세 개의 풍경전’의 이종구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15일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우현학술상은 한국의 미학 및 미술사 학문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사(단체)에게, 우현예술상은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통해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수여하며 부상으로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우현학술상에 선정된 최완수의 ‘겸재 정선’은 저자가 40여 년에 걸쳐 새로운 작품과 문헌자료를 꾸준히 발굴·탐구해 온 조선시대 화가 정선에 대한 연구의 총결산으로, 조선시대 회화사 연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우현예술상에 선정된 이종구 ‘국토:세 개의 풍경전’은 농촌 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 내재된 저항과 희망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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