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해양청, 경인항 해양사무소 신설 및 예·도선 서비스 구축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04 10:42

수정 2014.11.06 22:49

【인천=김주식기자】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경인항에 해양사무소가 신설되고 예·도선 서비스가 구축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경인항의 행정 및 물류 지원을 위해 경인해양사무소 신설과 예·도선서비스 구축을 골자로 하는 경인항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운영 방안에 따르면 선박의 입출항과 안전관련 업무 등 각종 항만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아라뱃길운영과, 아라뱃길 교통안전과, 아라뱃길관제과 등으로 구성된 경인해양사무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물류 서비스 지원을 위해 예·도선 서비스도 인천항의 기존 운영 주체들을 활용키로 했다.

특히 예선의 경우 인천항 등록 업체가 경인항 예선 지원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인천항과 경인항을 하나의 사업구역으로 설정키로 하고 경인항에서도 사업이 가능하도록 변경 등록할 방침이다.


항만운영정보시스템도 구축되며 무역항에 적합한 보안시설과 장비, 인력 등 항만보안체계를 위해 2.7m 이상 보안울타리, 조명시설, CCTV, 기타 통신장비 등이 설치된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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