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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첨단장비 생산업체 씨아이에스(주), 2011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대상 수상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02 10:05

수정 2011.12.02 10:05

【대구=김장욱기자】2010년도 대구시 스타기업이자 차세대 첨단장비 생산업체인 씨아이에스(주)(대표이사 김수하)가 ‘2011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최고 영예인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씨아이에스는 휴대폰, IT(정보통신)기기 및 전기자동차용 전원에 사용되는 리튬 2차전지의 핵심공정 부품인 극판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SDI, LG화학 등 국내외 기업에 납품하며 핵심기술 및 경쟁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또 2차전지 시장이 소형전지에서 전기자동차,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미래 사업성이 매우 밝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초박형전지의 원천기술 확보 및 ISO 9001 인증획득 등 높은 기술력을 가진 지역의 대표 우수기업이다.

또 최우수상에 (주)에스제이이노테크(대표 정형찬)와 벽진BIO텍(대표 추광엽)이, 우수상에 명일폼테크(주)(대표 노성열), (주)세광하이테크(대표 이정상), (주)보우(대표 김복용)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대상 수상 업체에게는 앞으로 2년간 대구시 중소기업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저리지원(3%)과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이차보전(3%)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ㆍ박람회 참가 등 각종 시책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지난해 19개였던 추천업체가 올해 27개로 늘어나는 등 중소기업대상에 대한 기업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대외 기업홍보는 물론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직원 사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5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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