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만화콘텐츠과 박석환 교수팀의 ‘하우툰웹툰’이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4기술융합형 만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술융합형 만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는 디지털만화 제작의 다양성과 새로운 형식 개발을 목적으로 민간기업과 대학 등 40여 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를 펼쳤다.
박 교수팀은 인기 웹툰작가 신의철의 ‘내일은 웹툰’을 원작으로 모션그래픽과 튜토리얼 영상을 가미한 신개념 하이퍼미디어전자책을 개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하우투웹툰은 웹툰산업과 웹툰작법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될 것”이라며 “만화콘텐츠과 창업동아리 케이코믹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융합프로젝트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우투웹툰’ 프로젝트는 2015년 4월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세종=뉴스1) 신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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