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건강상태 위중
기사입력 2013-01-07 16:30기사수정 2013-01-07 16:30
<이 기사는 2013년 01월 07일자 신문 28면에 게재되었습니다.>
주초 집행정지 여부 결정
한화 김승연 회장
지난 4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돼 수감 중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의 건강에 대해 구치소 측이 구속집행정지를 건의한 가운데 김 회장의 건강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한화그룹 측이 변호사 등을 통해 확인한 김 회장의 현재 건강상태는 상당히 위중한 상태다.

김 회장은 5개월 가까운 수감생활로 인해 지병인 우울증세가 악화된 가운데 원인을 알 수 없는 급격한 체중증가(수감 후 25㎏ 증가)와 당뇨 증세 등이다.

김 회장은 특히 저산소증과 고탄산혈증이 동반된 호흡부전이 발생했는데 입원치료 이후에도 폐허탈로 인해 폐기능이 정상인의 절반으로 줄어들어 산소호흡기를 부착한 상태에서도 산소포화도가 80∼90%에 머물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산소포화도의 경우 98~99%가 정상이며 인공호흡기를 동원한 상태에서도 수치가 90% 이하로 떨어지면 위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호흡부전으로 인한 저산소증 및 고탄산혈증 악화로 호흡중추가 억제돼 생기는 무호흡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는 상태로, 폐렴과 패혈증 등 돌연사 우려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김 회장은 최근 공판에서 전보다 얼굴과 몸이 붓고 눈을 잘 뜨지 못하는 등 불편한 모습을 보여왔다.

법원 관계자는 "구치소 측의 건의에 대해 검찰에 의견을 조회했다"며 "이번 주초 구속집행정지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투데이 포커스

연예·스포츠

  • 이완, 친누나 김태희 연인 비 호칭 “아직은 어색해서..”

    우리동네 예체능 ‘이완’ 가수 비가 연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를 받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태희의 동생 배우 이완이 두 사람을 언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우리동네 FC’에 새 맴버로 합류한 배우 이완은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누나 뭐해요?” 외에 “누나의 그 분을 뭐라고 불러요?”라며 김태희를 언급하는 강호동과 정형돈의 질문에 이완은 당황하며 “아직은 어색한 사이다. 씨를 붙여 지훈씨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이완은 “오늘 경기에서 지면, (스케줄만 …

  • LAT “류현진은 원정경기 전사”…원정만 7승째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11승째를 올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현지 매체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원정경기의 전사”라는 별칭을 붙였다. LAT는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실점하며 5-2 승리를 이끌자 “류현진이 원정경기 용사 역할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이번 승리로 류현진은 시즌 11승(5…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