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계 최고 대테러 전문가 한자리에..‘제2회 국제 대테러 컨퍼런스’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09 10:17

수정 2014.11.03 14:49

경찰청은 9일 국제전술훈련협회(ITTA)와 공동으로 충남 아산 경찰교육원에서 '제2회 국제 대터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컨퍼런스에는 이성한 경찰청장과 마드릿 푸리시마 필리핀 경찰청장, 피터 응 주희 싱가포르 경찰청장 등 아시아권 3개국 경찰 총수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6개국 대(對)테러 전문가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와 미국 연방수사국(FBI), 미군 특수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내 대테러 업무 담당자들에게 전술과 경험을 전수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게 된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환영사에서 "테러 양상과 영향이 국제화하는 환경에서 국내외 대테러 관계자들이 전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권 경찰청장들이 치안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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