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제 환경·에너지산업 한자리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5 17:39

수정 2014.10.25 04:41

환경과 에너지산업분야 종합전시회인 '201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4)'이 다음 달 27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된다.

부산시는 다음 달 27~29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 당초 목표인 250개사 650부스를 훌쩍 넘어 280개사 750개 부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환경과 에너지산업분야 종합전시회인 이번 산업전은 국내 환경.에너지관련산업전 중 최대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올해는 국내외 바이어의 편의를 위해 전시장 구성도 △환경산업관 △에너지산업관 △풍력특별관 △솔라(SOLAR)특별관 △전력특별관 △물산업특별관 △녹색제품관으로 구분해 배치한다.

해외바이어의 원활한 무역상담과 계약을 지원할 통역원을 일대일 매칭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풍력특별관'에는 풍력발전기용 메인샤프트 등 생산업체인 세계 최대 풍력부품 기업인 태웅을 비롯한 스틸플라워, 포스코플랜텍, 용현BM, 제주 지역, 호남 지역, 동남권 지역 소형풍력·풍력부품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솔라 특별관'은 부산, 울산, 경북, 전남, 충북지역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동이에코스·에코파워·에스엔디·럭스코 등 태양광(열) 관련업체와, '전력특별관'은 서부발전을 중심으로 6대 전력사와 관련 전력업체들이 공동부스를 구성하고 한국전력공사도 자체부스를 구성해 참가한다.


'물산업특별관'에는 동화기연, ㈜생, 동신이엔텍 등 수처리, 물 순환장치 등 관련업체들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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