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박스오피스 1위..100만 관객 돌파 초읽기

파이낸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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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07:37

수정 2014.11.01 11:52

‘그래비티’, 박스오피스 1위..100만 관객 돌파 초읽기

할리우드 영화 ‘그래비티’(감독 알폰소 쿠아론)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냄과 동시에 1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래비티’는 지난 21일 하루 전국 604개의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 수 8만 746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수는 91만 5471명이다.

‘그래비티’는 지난 17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에 오른 가운데 꾸준히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다양한 한국영화들 속에서 굳건히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 분)가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그곳에 홀로 남겨지게 돼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칠드런 오브 맨’ 등을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가 열연했다.

한편 같은 날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일일 관객 수 4만 9569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6만 8036명이다. 이어 ‘소원’이 3만 2521명을 불러들여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1만 2775명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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