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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레이디 가가, 빅뱅.. 한여름밤 ‘별들의 전쟁’

최진숙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6 18:09

수정 2014.10.28 07:13

싸이
싸이

레이디 가가
레이디 가가





싸이, 빅뱅, 투애니원(2NE1), 위너 등 YG패밀리와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올여름 한 무대에서 격전을 펼친다. 동서양 별들의 한밤 대결로 보면 될 것 같다.

YG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유명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은 YG패밀리와 레이디 가가가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5일과 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무대에 오르는 쪽은 YG 식구들이다. 공연 첫날(8월 15일) 싸이와 빅뱅, 2NE1, 그리고 정식 데뷔 전부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신인 그룹 위너(WINNER) 등 YG 소속 가수들이 무대를 달군다.

레이디 가가는 둘째 날(8월 16일) 바통을 이어받는다.

레이디 가가는 2012년 첫 내한공연 당시 해외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잠실 주경기장 공연을 매진시킨 전력도 있다. 팝계 이슈메이커인 가가는 올해 투어 일정 중 아시아 공연은 한국과 일본에서만 갖는다.

페스티벌은 AIA생명이 글로벌 후원사로 참여한다.

페스티벌 타이틀도 'AIA 리얼 라이프-나우 페스티벌 2014'로 정했다.

세부 라인업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owfestivalkr)을 통해 단계적으로 공개된다. 입장료는 1일권 12만6000원, 2일권 18만5000원.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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