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파이낸셜뉴스와 교보문고가 직장인들이 휴가철 읽을 만한 e북을 추려봤다. 추리스릴러, SF, 판타지, 역사, 로맨스, 무협 등 6개 분야 10권씩 총 60권을 선정했다. 아마추어 작가들의 장르성 강한 책들은 배제하고 대중적인 재미와 읽을 가치가 있는 책 위주로 엄선했다.
추천 목록엔 김훈의 '남한산성'(학고재), 김탁환의 '혁명:광활한 인간 정도전'(민음사) 등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는 역사물이 있는가 하면, 영화로도 개봉한 '반지의 제왕'(씨앗을뿌리는사람)이나 '헝거게임' '트와일라잇'(이상 북폴리오) 등도 포함됐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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