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출판

fn-교보문고 휴가때 읽을 60권 선정

최진숙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8 17:12

수정 2014.10.24 20:59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날 시간이 됐다. 바야흐로 본격 휴가철이다. 직장인들은 모처럼 갖는 황금의 자유시간, 무엇으로 채울까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된다. 재충전 도구로 역시 책만한 아이템도 없다. 헛된 욕심은 비우고 그 자리에 마음의 양식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먼길 여행을 위해 가방을 싸는 이들에게 책 꾸러미가 부담스럽다면, 책 한 권 분량의 e북 단말기 하나로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파이낸셜뉴스와 교보문고가 직장인들이 휴가철 읽을 만한 e북을 추려봤다.
추리스릴러, SF, 판타지, 역사, 로맨스, 무협 등 6개 분야 10권씩 총 60권을 선정했다. 아마추어 작가들의 장르성 강한 책들은 배제하고 대중적인 재미와 읽을 가치가 있는 책 위주로 엄선했다.


추천 목록엔 김훈의 '남한산성'(학고재), 김탁환의 '혁명:광활한 인간 정도전'(민음사) 등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는 역사물이 있는가 하면, 영화로도 개봉한 '반지의 제왕'(씨앗을뿌리는사람)이나 '헝거게임' '트와일라잇'(이상 북폴리오) 등도 포함됐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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