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모금운동에 참여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20일 온라인상에서는 연예인들은 중심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증샷이 늘어나고 있다. 조인성, 이광수, 이기광, 정은지, 전현무 등 유명연예인들이 얼음물을 뒤집어 쓴 인증샷을 공개하고 있는 것.
이같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 운동이다. 얼음물을 뒤집어 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3명을 지명하면 그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기부금을 내야 한다.
이같은 모금운동의 본래 취지와 달리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퍼포먼스만 주목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모금운동은 http://kalsa.org/07_support/sub_01.php에 들어가서 참여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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