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추혜인 ‘사랑,음악 그리고 서울’전

노정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8.10 16:29

수정 2009.08.10 16:29



첼시 국제아트컴피티션에서 추천받은 젊은 작가 추혜인의 ‘사랑, 음악 그리고 서울’전이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02-734-7555)에서 열린다.

전시되는 그림은 작가의 인생을 어린아이들이 그림일기로 표현한 듯 동심이 묻어나온다.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톡톡 튀고 재미나게 그렸지만 그 속에는 작가의 꿈과 희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는 “생활하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의 이미지를 그림에 그렸다”며 “20대들이 느끼는 서울의 모습을 그림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첼시 국제아트컴피티션 전시를 앞두고 열리는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다. 첼시 국제아트컴피티션은 전 세계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국제 미술경연대회다.
올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추씨의 작품 4점이 선정됐다.

/noja@fnnews.com 노정용기자

■사진설명=추혜인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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