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촬영거부, ‘스파이명월’ 방송 비상..조기종영설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14 19:52

수정 2014.11.05 14:45


한예슬이 ‘스파이명월’ 촬영 거부로 15일 방송분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오전 7시부터 시작해야 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의 촬영은 주연배우 한예슬의 불참으로 촬영이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한예슬이 감독에게 촬영 거부 의사를 밝혔다’라는 이야기가 제기됐으나 한예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지난 12일 늦게 촬영장에 도착한 것도 맞다. 어제도 원래대로라면 오전 2시쯤 촬영이 끝나야 하는데 오전 5시에 촬영이 끝나고, 또 오전 7시에 첫 촬영을 한다고 하니 힘들 수밖에 없지 않냐”고 ‘촬영거부설’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한예슬은 결국 촬영에 임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오는 15일 방송분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재까지 금주 방송분의 촬영분량이 40%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 게다가 한예슬 측에서 오는 15일 촬영에 대해서도 불확실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15일 방송분이 결방될 수도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조기 종영설까지 나오는 상황.

한편 네티즌들은 “시청률도 낮은데 왜이러는지”, “아무리 잘나가는 여배우라고 해도 이건 좀 아니지”, “작업 환경 어려운거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안찍으면 뭐가되나”, “총대 맨거라 생각들긴 하지만 너무한 처사같다”, “에릭만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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