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쁨 결혼 앞두고 웨딩화보 공개, 남궁도 선수와 '핑크빛'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10 10:08

수정 2014.11.20 12:32


슈퍼모델 출신이자 탤런트 조향기의 동생 조기쁨과 프로축구 성남 일화 남궁도 선수가 결혼을 앞둔 가운데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오전 조기쁨과 남궁도 선수의 화보 같은 웨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진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것으로 조기쁨이 웨딩사진은 그녀의 우아하면서도 러블리한 취향이 반영됐다.

특히 마치 영국의 왕실에서 촬영한 듯한 느낌이 인상적인 두 사람의 웨딩사진들 중 특히 조기쁨은 슈퍼모델 출신답게 신비스러우면서도 청아한 매력을 한껏 발산, 여신과 같은 고혹적 자태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웨딩사진 촬영 날에 신랑이 촬영 내내 신부를 사랑스럽게 쳐다봐서 주변 스태프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번 웨딩사진에는 조기쁨의 언니인 조향기 부부와 남궁도 선수의 동생 남궁웅 선수(성남 일화) 부부가 들러리로 나서서 촬영을 함께하기도.

앞서 조기쁨은 탤런트 조향기의 동생으로 지난 2002년 한국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매직엔 상으로 입상한 뒤 연예계로 데뷔했으며 남궁도 선수는 지난 2001년 전북 현대 모터스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 2004년, 2005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뒤 현재는 성남 일화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조기쁨-남궁도 커플은 오는 12월10일 분당에 위치한 할렐루야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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