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매니저가 조총련? “사실확인 중 섣부른 판단 자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03 16:54

수정 2012.02.03 16:54

카라 日매니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카라의 일본활동 관계자로 보이는 남성이 재일조선인총연합회(이하 조총련)소속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일본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카라의 일본활동에 동행한 남성이 과거 경시청의 조총련 본부 강제수사를 방해한 인물과 동일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일본의 네티즌들은 카라의 일본활동 도중 포착된 이 남성의 사진과 지난 2006년 11월 경시청의 조총련 본부 강제 수사당시 포착된 남성의 모습을 비교해서 게재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놀랄 정도 닮아 있어 더욱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이 남성은 카라의 일본활동 도중 보디가드 역을 수행하며 하네다 공항 입국 때와 도쿄 디즈니시(Tokyo Disneysea)와 오사카 로케 당시에도 함께 움직이고 있어 카라의 일본활동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처럼 논란이 확산되면서 국내네티즌들 까지도 “정말 닮긴 닮았는데 진실은 무엇?”, “아직 확인되지도 않은 루머가지고 이러니저러니 할 것 없다”, “현재 확인도 안된 사실로 섣부른 판단은 자제하자” 등 사실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DSP미디어 측은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현재 회사 측에서도 사실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정확한 사실을 확인한 후 입장을 내놓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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