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과거 비밀 지키려 김성령 애마 죽여 ‘잔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1 23:50

수정 2013.02.11 23:50



수애가 김성령의 애마를 죽였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는 극중 주다해(수애 분)가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백도경(김성령 분)의 애마를 죽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하류(권상우 분)가 보낸 팩스를 받고 주다해의 옛집을 찾아가던 백도경은 자신의 애마가 우리를 나갔다는 소식에 당황하며 목장으로 향해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라고 정황을 물었다.


사실 백도경이 하류와 자신의 관계를 알아낼까봐 말을 풀어준 주다해는 “너무 답답해 보여 놔줬는데 멀리 가버렸다”라고 거짓말을 하며 사과하는 척 연기를 했다.

이에 그녀의 뺨을 때린 백도경은 사랑하는 동생 백도훈(유노윤호 분)의 만류에도 불구 버럭 소리쳤고 이내 애마가 즉사했다는 말에 눈물을 흘리며 “내가 너를 죽이고 미안하다고 하면 되는 거니?”라고 분노해 두 사람 간 갈등이 깊어졌음을 엿보였다.


한편 석수정(고준희 분)은 차재웅(권상우 분)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그와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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