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진실 요구하는 정윤호 외면 “나 힘들게 하지 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04 23:39

수정 2013.03.04 23:39



수애와 정윤호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주다해(수애 분)가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한 백도훈(정윤호 분)에게 도리어 화를 내며 진실 고백의 기회를 외면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류(차재웅 1인2역/ 권상우 분)는 자신의 아버지 차심봉(고인범 분)에게 접근, 자신을 협박한 주다해를 창고로 끌고 가 경고했다.

이어 하류는 주다해의 핸드폰으로 백도훈에게 연락해 창고에 갇힌 주다해를 구하게 했다. 이에 주다해는 백도훈에 의해 창고를 탈출할 수 있었지만 의심을 피할수는 없었다.

앞서 백도훈은 주다해와 하류의 관계에 대해 의심을 시작했기 때문. 백도훈은 “내 얼굴 똑바로 쳐다봐. 다해 너한테 무슨 일 생기면 다 이해할 수 있어”라며 주다해에게 솔직해질 것을 요구했다.


이어 “그러니깐 솔직히 애기해줘. 너 창고로 끌고 간 사람 누구야? 나도 아는 사람이야?”라며 주다해를 보챘다.

하지만 주다해는 “도훈씨까지 왜이래. 나 신경 쓸게 많아서 미칠 것 같단 말이야. 나 힘들게 하지 말아줘. 나 좀 도와줘”라며 진실을 고백할 기회를 외면했다.


한편 주다해는 백학재단 이사장 취임식에 집착하며 백학그룹에 대한 야욕을 드러냈고 백도훈은 그런 주다해로 인해 혼란스러움을 겪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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