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일본 톱스타 각트에게 한국어 응원받아..‘글로벌 인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08 12:50

수정 2013.04.08 12:50



각트가 케이윌 신곡 ‘러브 블러썸’을 한국어로 홍보했다.

8일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케이윌의 신곡에 대해 각트가 보낸 응원 메시지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속 각트는 유창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록 아티스트 각트입니다. 이번에 제 소중한 동생 케이윌이 새 앨범 ‘러브 블러썸’을 냈다고 하네요”라며 “여러분도 꼭 들어보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각트와 케이윌 무슨 사이?”, “케이윌을 위해 한국어로 준비한 것을 보내 정말 아끼는 동생인 듯”, “케이윌 진짜 아시아의 대표 보컬리스트 답네”, “신곡 대박 소식이 벌써 일본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규 3집 PART.2의 동명타이틀곡인 ‘러브 블러썸’을 공개한 케이윌은 음원 공개 직후 전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특히 펑키한 미디엄 비트에 감미로운 피아노가 인상적인 ‘러브 블러썸’은 어반 소울(URBAN SOUL) 장르의 곡으로 지금까지 케이윌의 호소력 짙은 보컬색을 벗어나 한층 리드미컬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본의 록 아티스트이자 만능 아티스트인 각트는 지난 1999년 싱글 앨범 ‘미저라블(Mizerable)’로 데뷔한 후 총 1,000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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