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샵 파리스’ 박규리 남장..제 2의 ‘커피프린스’ 탄생 예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20 23:12

수정 2013.04.20 23:12



‘네일샵 파리스’가 MBC퀸과 MBC드라마넷을 통해 편성을 확정지었다.

카라 박규리의 남장여자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내최초 네일아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가 MBC퀸과 MBC드라마넷을 통해 오는 5월3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네일샵 파리스’는 꽃미남 직원들이 운영하는 네일샵에 주인공 여주(박규리 분)가 남장으로 위장 취업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최근 카라 박규리의 훈훈한(?) 남장이 언론에 공개되며 제 2의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네일샵의 홍일점으로 주연을 맡은 카라 박규리 외에도 엠블랙의 천둥, ‘해를 품은 달’의 무사 송재림, 조각 같은 외모의 신예 전지후가 가세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사전제작으로 총 10편으로 구성될 ‘네일샵 파리스’는 최근 모든 촬영을 종료하고 오는 5월3일 방송을 위해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며 이미 일본에 선판매가 완료돼 그 인기를 입증했다.

MBC퀸의 이홍철 제작팀장은 “‘별순검’ 이후 MBC플러스미디어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자체 제작 드라마여서 ‘네일샵 파리스’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네일아트와 꽃미남, 카운슬링 등 공감 요소가 충분해 여성 시청자를 위한 또 하나의 힐링 컨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국내최초 네일아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는 오는 5월3일 밤 11시에 여성채널 MBC퀸에서 최초 방송되며 다음날인 4일 밤 11시에 MBC드라마넷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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