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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T, 류현진 호투에 “완벽함을 유지했다” 극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8 11:09

수정 2014.10.28 06:22



류현진(27,LA 다저스)의 무실점 역투에 현지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서 7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2-1 승리를 거두며 지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류현진의 호투에 현지 언론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유력 매체인 LA 타임즈는 “류현진이 다저스가 2-1 승리로 가는 길에서 완벽함을 유지했다”며 “류현진이 올 시즌 원정 26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25일 샌프란시스코전의 마지막 두 이닝을 포함하면 류현진은 현재 원정에서 28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원정에서만 3승(1경기는 노디시전)을 수확, ‘원정의 사나이’로 거듭나고 있다. 유일한 홈경기였던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2이닝 동안 8실점(6자책)을 기록했던 것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3일 홈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전의 등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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